출처 : http://popboy.tistory.com/192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책 이야기보다..
간단히 개통 철회에 대한 안내를 해드릴까 합니다.
밑에 지x 모바일 사건도 있어서..철회를 심각히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받은 휴대폰이 본인 사용 지역에서 너무 상태가 안좋다던가 여러가지 이유들로 취소 하실분들에 대한 안내 입니다.
기본적으로 휴대폰 판매자들이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는 안된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사실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판매자들이 휴대폰 1대 팔아서 얼마 남는지 아시는지요?
철회를 하면 무료 배송의 경우 택배비 판매자가 다 부담하고, 고객이 철회까지하면(철회할때도 고객들 무료로 반송하겠죠?)
10원도 안남고, 판매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단순변심에 의한 취소는 안하시는게 서로 상도를 지키는 것 입니다.
어쨋든
기본적으로 개통 후 14일 안에는 자유롭게 개통철회(신규면 개통 취소, 번호이동이면 번호이동 취소 원복) 가능합니다.
개통 철회시는 사유가 명확해야 개통 대리점에 피해가 없는데요..
실제 당야한 철회 사유보다는 "본인 사용 지역 통화 품질 불량"이 (고객-대리점) 아무 패널티 없이 개통 철회 가능한 사유기 때문에
모든 판매자들이 개통 철회를 해주려고 할때는 해당 사유로 해주게 됩니다.
보통 판매자에게 개통 철회를 요청하면 판매자는 아래의 코스를 알려 줍니다.
1. 114고객센터로 통화 품질 접수
2. 판매자에게 받은 휴대폰 반송
3. 판매자가 휴대폰 확인 후 전산에 취소 요청
4. 해지 정산금 = 개통후 사용요금(기본요금+통화료+부가세) 및 이전 통신사 사용요금 이관된 경우 해당 금액
입금
5. 개통 철회
6. 번호이동의 경우 원 통신사 대리점에 공기계 가져가서 본인이 원복 신청 해야함
자~ 디테일한 안내를 하자면
개통 철회를 위해서는 수령한,개통한 휴대폰으로 한두통 통화 이력을 남기시고
114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새로 휴대폰을 개통했는데 내가 사용하는 지역에서 통화 품질이 너무 안좋다
이거 취소하던지 해야겠다. 라고 하면
상담원이 해당 지역이 어딘지 물어보고 해당 지역에 확인후 1,2시간 후에 연락 준다고 합니다.
1,2시간 후에는 당연히 문제 없다고 연락옵니다. (실제 문제가 있어서 철회할때도 점검해보니 문제 없다고 답이 오더군요)
그러면 상담원에게 아무래도 취소해야겠다. 통화품질불량 상담 접수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 이제 통화품질 불량 접수가 완료 되었습니다.
그 다음 판매자에게 통화품질불량 상담이력 남겼으니
개통을 철회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판매자가 제품 보내달라고 할겁니다.
제품 보낼때는 대리점이 바빠서 잘 처리가 안될수도 있으니
휴대폰만 잘 포장해서 달랑 보내지 말고...꼭!! 안에 큰 메모지로 왜 보내는지(개통철회반품이죠), 누구건지 (명의자)
연락처,개통번호 를 함께 적어서 보내세요
그러면 판매자가 휴대폰 받고 메모 확인하고
전산에 개통 철회 가능한지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구매자(반품자)에게 전화해서 요금 얼마를 입금해 달라고 할겁니다.
그러면 요금을 입금해주면 바로 철회 해줄겁니다.
이부분에서 요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개통후 사용한 SKT의 기본요금과 통화요금,부가서비스 요금 + 부가세 입니다 .(usim비, 가입비 청구 안됩니다.)
가끔 금액이 엄청 많이 불러줄때 있는데 그때는..
전에 쓰던 통신사 요금이 SKT로 넘어와서 그럽니다. 번호이동시 날짜에 따라 전 통신사에서 요금을 내고 왔을수도 있고
SKT로 끌고 왔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SKT는 해지시(철회시) 그간 가지고 있는 요금 모두 내야 처리가 됩니다. (KTF,LGT는 해지후 자동이체로 나중에 빠져나가지만요)
신규 철회는 여기서 끝인데...
번호이동 분들은..
SKT해지후 자기 번호를 원복 시키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KTF-> SKT였다면 KTF대리점이나 지점으로 LGT는 LGT대리점이나 지점으로 가셔서..
번호이동 철회헀다고 원복해달라고 하면..
기존 이력 그대로 살아 납니다~!
*^^*
되도록 아주 중요한 실수를 판매자가 했다거나.
본인이 죽어도 못쓰겠다란 경우가 아니면..
철회 안하셨으면 합니다.
판매자입장에서도 손해고 힘들지만..
사실 본인도 힘듭니다.
이통시장관련해서 쭈욱 지켜보면..
3만원주고 샀는데..
다음날 공짜폰 되었다고..
개통 철회하고 공짜폰 판매자에게 다시 가입 시도 하시는 경우들 있는데..
잘 생각해보세요...그렇게 돈몇푼때문에 이런 고생을 해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