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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마스터 대체품

 

와이프라 직장 동료와 같이 요리강습? 갔다오더니 샐러드 마스터 제품에 혹 빠져왔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미안한 마음에 간장한병(18,000)만 사왔더라구요.

판매방식이 꼭 다단계 같고 가격이 터무 없어 (5종세트 400만원인가..) 그냥 OK 할 순 없었다.

 

가격이야 품질 좋으면 용납되지만, 공돌이는 가성비가 중요하지 않은가...

진정 진실된 제품인가 대체품은 없는가.

명품 주방기기로서의 브랜드력이 또한 있는건가. 폭풍 검색

 

결론은

  • Ti316 품질 인정, 가격 불인정, 브랜드력 낮음, 대체품 있음,
  • Vapo-Valve™ : 괜찮긴 한데, 유사 기술 많음 (그닥 새로운 기술은 아님)
  • 오일스킬렛 : 역시 컨셉 괜찮음, 그런데 굳이..., 그냥 오븐이나 찜기나 전용 목적 기기가 있는데..., 옛날 전기 방식에.., 내부 오일이 있으니 충격이나 10년이상 내구성도 의문, 어째든 똑같은 대체품도 있음 
  • 가격 빼고, 품질과 감성, 제품만 보면 괜찮음. 즉 품질은 좋은데 가성비는 꽝, 그래서인 브랜드는 비싸거나 어이없는걸로 알아주나 품질로는 인정받지는 못하는것으로 보임.  (일반적으로 품질인정은 가격대비 품질, 또는 브랜드 기반하의 가격이 있어야 하므로)
  • 주부의 감성이 있으면 사도 됨.
  • 현실적 감각으로는 비추천
  • 차라리 동일 기능 제품 Made in Korea로 아래 추천 - 77만원이면 XX00만원짜리를 살수있고, 백화점에도 판매함

www.cook-ware.co.kr/goods/goods_list.php?cateCd=080002

 

기타 썰
- 재미 있는건. 여기 제품라인이 샐러드 마스터의 제품을 타겟팅하고 있는것 같다는 것이다.

일종의 아류작이긴한데 국산이고, 백화점이나 온/오프라인 판매도 되고, A/S도 해준다. (변색 수리(연마): 스텐리스는 가스로 초고열 가열하면 변색됨)

대체품 찾은걸 보니 사실상 한국 제조에 한국 회사다. AMT, Roebenhoff 레벤호프는 독일 브랜드만 라이센싱 한것으로 보인다.

어째든 Made in Korea라 더 신뢰가 간다. (독일 제조가 더 호감이 가지만, China보다는 당연히 코리아, USA는 그냥그렇다...)

브랜드 : 쿠첸하임, AMT, 레벤호프 , 쉐프윈(www.chefwin.co.kr)  : 내가 보긴 결국 다 같은데임..

판매 : (주)삼원무역 : cook-ware.co.kr

제조 : (주)동원금속 : dongwonck.com

기업 정보 : bizok.incheon.go.kr/open_content/ofc/search/searchDetail.do?ofc_key=5088&pgno=342

 

쉐프원과 같은 제조사라는 걸 알수 있다.  즉, AMT 316 계열과 쉐프윈의 316 계열은 일단 같은 스킬셋이 적용된다고 볼수 있다.

(이걸보다보니 , 커퍼코어(구리) 를 사고 싶어졌다...  난 라면밖에 못끓이는데... 이런게 무슨 의미인가..)

 

레벤호프는 홈페이지(roebenhoff.com/)도 실제 위치가 한국이다?

 

AMT는 독일 주방 브랜드가 맞다... 다만 순위권은 아니다. 그래도 샐러드 마스터보다는 인지도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도 bestpan 이라는 이름으로 쓰고 있다.

그리고 주물 전문이다. 정식 홈페이지( bestpan.com )에선 이 제품을 찾아볼수 없었다. 

 

참고 독일 주방기기 순위

  • 1위 : WMF
  • 2위: 휘슬러 Fissler
  • 3위: 실리트 silit
  • 4위: 르쿠르제와 스타우브 LECREUSET, Staub (주물 제품)

참고글

샐러드마스터 미국 반응 :

- https://www.reddit.com/r/antiMLM/comments/jss8un/saladmaster_dinner_party_is_a_giant_scam_or_very/ 

- https://www.reddit.com/r/antiMLM/comments/jss8un/saladmaster_dinner_party_is_a_giant_scam_or_very/?utm_source=share&utm_medium=ios_app&utm_name=iossmf 

국내 평 (관계자글 제외)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696072 

- https://m.blog.naver.com/wonderfood/20171556737 

- https://m.blog.naver.com/choindustry/220982206008 

 

 

===> 3일 뒤 후기는 결국 와이프는 굳이 필요없다는 합리적인? 결론을 내렸어요. ;;;;;  
개인적으로는 STS304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316이 더 좋은거고 316Ti 가 더 좋습니다.

다만 대중성과 기존 사용성 검증을 볼때, STS304는 전세계에서 지구인들과 유명한 셰프들이 다 잘 쓰고 있다는걸보면...

굳이 Ti316까지 필요 없지 않나 라는거죠. 

혼수로 한세트 한다면 처음부터 좋은거 하는건 괜찮겠네요. 어차피 스텐리스는 10년 이상 쓸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