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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기본 소양

DRM


출처 - 모름: 인터넷 어디선가

초기 DRM은 일단 Copy방지였습니다. 니가 이것을 샀으면 죽을 때까지 들어라.. 그래도 다른 사람한테 주지는 못한다. 이것이였죠. 어떻게 구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적어도 핸드폰에서는 가능하겠죠. 핸드폰에서 Copy라고 함은 블루투스나 기타 다른 폰의 기능을 이용해서 다른 핸드폰으로 송신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미디어에 접근하기 전에 샤샤샥 막으면 될겁니다. 이때는 rights라고 하는 것이 미디어와 함께 전송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 방법을 Forward-lock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미디어와 함께 rights라는 것이 전송이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DRM message라고 하는 것으로 감싸져서 함께 보내진 것이지요. 각 응용 프로그램들은 미디어에 접근하기 전에 항상 이 rights를 거쳐야 합니다. rights에는 이 미디어의 제어에 관한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rights를 쓰는 방법에 대한 문서도 있습니다. REL이라고 Rights Expression Language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OMA-DOWNLOAD-DRMREL-v1_0-20031031-C 문서를 찾아보시길..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은 이 미디어를 들을 수 있는데 대한 제한을 것 수 있습니다. 머.. 4번 밖에 못 듣는다.. 혹은 며칠 부터 며칠까지 밖에 못 듣는다.. 혹은 24시간 밖에 못 듣는다 이런 식이지요. 매일 공짜로 듣고 있던 사람으로써 좀 -_- 그렇습니다. 여하튼 머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미디어와 rights를 함께 보내는 이 방식을 Combined-Delivery라고 합니다. Combined Delivery가 지원되면 당근 Forward-lock도 지원합니다. 실지 Forward-lock은 Combined Delivery의 특수한 사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ights를 보내지 않으니까 이것을 보고 Default Rights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 영원히 봐라 이런..

 

세번째는 사업자들이 좋아한다는 Separate Delivery방식입니다. Superdistribution이라는 것이 여기서 나옵니다. 초 분배.. 머 이런 해석이 가능한가.. - -;;;;;; 영어에는 약한지라. 여하튼 이것은 말 그대로 Rights와 미디어가 따로 날라옵니다. 미디어는 일단 암호화가 됩니다. -_-  AES 128bit방법으로 암호화가 된다고 합니다.. 왜 암호화를 할까요? 나중에 보면 압니다. 암호화를 한 미디어에는 다시 Header가 붙습니다. 이 헤더에는 미디어의 크기와 URI등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OMA-Download-DRMCF-v1_0-20031113-C 문서를 보시면 될겁니다. 14페이지 짜리 영어로 된 문서지만 실제 내용은 표만 들어있는 4페이지 정도..여하튼 헤더가 붙은 다음 폰으로 날아갑니다. 폰은 이것만 받으면 아무것도 모릅니다.. 암호화가 되어 있으니까 -_-;;;;;

rights는 Push Proxy Gateway라는 것을 통해서 폰으로 날아갑니다. Push Proxy Gateway는 Push를 하는데 유선과 무선 중간 부분에서 처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때 Rights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SMS bearer를 통해 날아갑니다. 미디어에 붙어 있는 헤더에는 대략적으로 이 rights가 언제 올지를 알려주는 부분이 있는데 대략.. 그야말로 대략입니다. SMS처럼 날아오기 때문에 안 올수도 있습니다. -_- 그런 부분은 중간 프로토콜이 OTA protocol이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여하튼 이 rights에 보면 암호화된 미디어를 풀 수 있는 키가 들어있습니다. REL에 보시면 Key값이 들어가는 필드가 있습니다. 이 rights를 통해서 미디어에 접근이 가능한 것이지요. 헥헥..

Separate Delivery에서는 미디어를 Forwarding 즉 카피할 수 있습니다. 암호화 시켰으니 맘대로 가져가라는 수작이지요. - -; 가져가면 머하나..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데. 그래서 사용자는 rights를 사야 하는 것입니다. 왜 사업자들이 좋아하는지 알겠죠? 자신의 서버를 통해서 다운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버의 부하도 줄어들고 여하튼 그러한 미디어의 분배로 인해 rights를 사는 사람이 늘어날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Separate Delivery의 Superdistribution입니다. - -; 물론 rights는 카피가 안 되겠죠. ㅋㅋㅋ Seperate Delivery를 지원하면 Combined Delivery도 지원합니다.

 

Forward-lock을 지원한다고 해서 Combined Delivery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Forward-lock을 지원하는 폰에 Rights를 포함한 DRM Message를 보내면 .. 폰은 이게 머야 하고는 버립니다. -_-;;

그리고 사용자한테 알려줍니다. 선조치 후보고 라는.. - -;

 

이상 대략 살펴보는 DRM이었습니다.

2.0이 나왔다는 군요. ^^

얼마전에 누군가가 DRM을 깨부셨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좀 일찍 나온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