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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그리고 노래방

One Summer Night - 진추하 & ABBA


One Summer Night - 진추하 & ABBA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별들이 빛나던 한 여름의 그밤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화려한 공상들이 스쳐간 어느 여름날의 꿈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나의 세계가 무너져 버리던 그 밤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Each night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매일 밤 당신을 위해 기도했어요. 내 마음은 당신 때문에 울어버리겠죠..

The sun won't shine again since you have gone 
 
당신이 떠난 이후로 태양은 다시 빛나지 않을 거에요..

Each time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내 마음은 당신생각에 고동치겠죠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만이 나의 유일한 사람입니다..

Set me free like sparrows up the trees 
 
자유롭고 싶어요..  나무위의 새들처럼

Give a sign so I would ease my mind 
 
사랑의 표시를 해 주세요. 내 자신을 되찾고 싶어요..

Just say a word and I'll come running wild
 
한 마디만 해 주세요 어디든 따르겠어요..

Give me a chance to live again. 
 
새 삶의 기회를 다시 한 번 주세요..

Each night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며 기도했어요.. 당신 생각에 내 마음은 슬프게 울고 있어요..

The sun won't shine again since you have gone 
 
당신이 영원히 떠나버린 후로 태양은 다시는 빛나지 않겠죠..

Each time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매일 밤 당신을 떠올리며 그리워 할 때 내 가슴은 당신으로 인해 고동쳤습니다.

You are the one for me 
 
당신만이 나의 유일한 사람..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한 여름 밤 별들이 빛나던 한 여름의 그 밤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화려한 공상들이 스쳐간 어느 여름날의 꿈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나의 모든 세계가 무너져 버린 그 여름날 밤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Each night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매일 밤 당신을 생각하며 기도했어요.. 당신 생각에 내 마음은 슬프게 울고 있어요..

The sun won't shine again since you have gone
 
당신이 영원히 떠나버린 후로 태양은 다시는 빛나지 않겠죠..

Each time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매일 밤 당신을 떠올리며 그리워 할 때 내 가슴은 당신으로 인해 고동쳤습니다.

You are the one for me .
 
당신만이 나의 유일한 사람입니다..
 
  
 

여전히 무덥던 가을 --- 영문학 시간 --- 이었다 ...

 

모두들 깨알 같은  원서에 집중하지 못 하고있는 것을 교수님도 아셨을까...???

 

평소에 여담이라곤 거의 없으신 교수님께서 돌발 질문을 하셨다

 

문학에 사랑이 빠지면 이야기가 되겠냐시며 ----

 

맨 뒤 출입문 쪽으로 시선을 고정하시더니

 

   " 거기 ~ 검은 모자~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

 

ㅋㅋㅋㅋ 우린 모두 키득키득 웃으며 대답을 기다렸는데~~~

 

   " 사랑이란 ...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어째...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 것 같으네 --- 자네의 생각을 말해봐 ~~"

 

  " 그 앞에 여학생~~~ 자네는 .....??"

 

  " 음~~ 사랑이란? 믿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믿고 기다리는 것 입니다 .."

 

다들 조금은 식상한 대답들이었다 ---

 

그러곤  대각선으로 앉아 있는 ...

 

  " 거기 해병대 ~ 자네는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

 

  " 음 ~~ 전 노래로 해 보겠습니다 ..."

 

오~ ㅋㅋㅋ 그 대답은 정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모두가 기대하고 궁금해 하는 가운데 조용히 앞으로 나와 다소곳하게 서서는

 

     One summer night ~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

 

 

잠시 이 멜로디가 강의실을 가득 채웠었다

 

노래를 마친 해병대 선배에게

 

  " 한 여름 그 밤"이 자네의 사랑의 정의이군--- 좋아 ---"

 

라고 하시며 더 이상 말씀을 하시진 않았지만 우리 모두 마음 깊이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

 

까까머리에 콧 수염까지 --- 독특함을 뛰어넘어 조금은 괴짜스러운 모습의  선배 ---- ㅋㅋㅋ

 

 

그때 ,,, 내가 말했던 사랑의 정의는 ...??? 

 

쉿!~~~ 비밀이다 .... ㅋㅋㅋ

 

 

 

어제 ----+++

 

정말 오랜만의 모임에서 누가 이 이야기를 꺼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지금 내 나이보다도 다들 어렸을때의 기억인데  ----ㅋㅋㅋ

 

 그것과 상관없이 ---

 

이 가을에 들으면  퍽~  좋은 멜로디이고 --  좋은 노랫말 이다----++ 

 

 

 왜 이렇게 자꾸만 자꾸만 음악에 빠져드는 건지 ----++ 

 

 ----  한 참을 듣고난 후엔 힘이 빠진다 ----++

 

ㅠㅠ

 

One Summer Night ...!!!